▲ BNK부산은행은 29일 중국 내 두 번째 지점인 난징 지점을 개점했다. (사진 ^ BNK부산은행 제공)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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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은 29일 중국 장쑤성의 성도인 난징에 지점을 개점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지난 5월말 중국 금융당국으로부터 지점 설립에 대한 본인가를 취득했으며, 국내 지방은행이 중국에 2호 영업점 설립 최종 인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지난해 9월 장쑤성(난징 소재)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로부터 예비인가 승인을 취득한 이후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중국 난징시, 금융당국 등과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신속하게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했다.
부산은행은 난징지점 설립으로 중국을 북부지역과 남부지역으로 이분화하는 효율적인 영업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중국 내 밀착 영업을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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