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약사중학교는 코로나19로 힘든 가족, 교사, 친구에게 감사와 응원 편지 쓰기 행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사진 제공 ^ 약사중학교)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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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약사중학교(교장 박영희)는 코로나19로 힘든 가족, 교사, 친구에게 감사와 응원 편지 쓰기 행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감사와 응원 편지쓰기는 교육부ㆍ초록우산어린이재단ㆍEBS가 공동 주최한 대한민국 아동ㆍ청소년 인성함양 캠페인 전국 감사 편지쓰기 공모전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가게에 손님이 안 와서 걱정 많으시죠`로 가게를 하시는 부모님께 코로나19가 빨리 끝나서 원래대로 돌아가길 기도한다는 부모에게 응원 편지를 보낸 오윤택 학생의 편지가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박영희 교장은 "코로나19로 우리 국민 모두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이번 감사와 응원 편지쓰기를 통해 가정, 학교, 지역 사회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감사할 줄 알며,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응원과 격려를 나눌 수 있는 어른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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