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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6월 29만여대 판매…전년比 22.7%↓
내수 37.2% 증가했지만 해외판매 34.2% 감소
기사입력  2020/07/01 [17:54]   편집부
▲  서울 시내 현대자동차 판매점에 아반떼와 제네시스 시리즈가 전시되어 있는 모습.   © 편집부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국내외 시장에 29만1천854대의 완성차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2.7% 감소한 수치다. 


국내시장에서는 37.2% 증가한 8만3천700대, 해외시장에서는 34.2% 감소한 20만8천154대가 각각 판매됐다.
현대차의 상반기 완성차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5.2% 감소한 158만9천429대로 집계됐다. 국내 판매는 0.1% 증가한 38만4천613대, 해외 판매는 30.8% 감소한 120만4천816대였다.


현대차는 6월 국내 시장에서 세단 3만5천406대를 판매했다. 그랜저(하이브리드 모델 4천37대 포함)가 1만5천688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고, 아반떼(구형 모델 31대 포함) 1만875대, 쏘나타(하이브리드 모델 1천65대 포함) 8천63대가 각각 판매됐다.


레저차량(RV)은 2만479대 판매됐다. 팰리세이드가 6천895대로 선두를 달렸고, 싼타페 4천901대, 코나(하이브리드 모델 563대, 전기차 모델 737대 포함) 3천76대 순이었다.
상용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한 소형 상용차가 1만2천50대 판매됐고,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 상용차는 2천450대가 팔렸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1만3천315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G80(구형 모델 16대 포함)가 7천905대 팔리며 판매를 이끌었고, GV80 3천728대, G70 981대, G90 701대 순이었다.


현대차는 6월 해외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4.2% 감소한 20만8천154 대를 판매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수요 위축과 해외 공장 생산 감소 등이 판매에 악영향을 미쳤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 세계에 유례없이 닥친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각 지역별 대응책을 마련하고, 조기 정상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며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한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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