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총 4억원의 들여 노후화된 교통정보전광판(VMS) 8개소를 교체 완료해 양질의 실시간 교통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현재 울산지역 교통정보정광판은 지난 2010년부터 문자식 57대와 도형식 11대 등 총 68대가 설치ㆍ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통정보전광판이 낡아 본체가 부식되고 잦은 고장으로 안전운행에 위험이 될 수 있어 교체 요구가 높았다.
교통정보전광판은 주로 병목 지점이나 나들목(IC), 터널 앞 등 특정 지점에 설치돼 있다. 실시간으로 구간별 교통 상황이나 예상 소요시간 정보 등을 운전자에게 제공하며, 혼잡지역의 우회정보 제공 및 상습 정체지역 교통량 분산을 유도하는 기능을 한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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