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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태 66일 공부법] 강성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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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1242565
누적 멘토가 4천명이 넘고 강성태 대표가 공부법을 알려주는 유튜브 채널은 1억 7천만뷰가 넘으며 시청시간만 11억분이 넘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공부에 대한 니즈는 그 어떤 것보다 높습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대학입학에 대한 니즈가 가장 강력한 니즈중의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때문에 이 책은 그런 강력한 이해당사자의 욕구에 가장 잘 부합할 수 있는 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습관을 만드는데 66일이 걸린다는 설정은 지극히 작위적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추상적인 내용으로는 요즘처럼 바쁜 시대에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흡입력있고 강력한 메시지가 될 것 같습니다. 속는셈치고 66일을 지속하라는 메시지가 와닿습니다. 서울대를 합격한 또다른 이 시대의 공신들을 인터뷰한 결과 역시 이 습관의 힘을 반증합니다.
이들에게는 이미 몸에 배어서 특별한 노력이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거의 매일 별 힘이 들지 않고 반복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 일례로 턱걸이를 예를 들면 저자 개인의 경험을 예로 들을 수 있습니다. 늘 몸이 약하고 유약해 보이던 공신은 학창시절 일진들의 무심한 공격에 아무런 대응도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는 매일 철봉을 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학교 끝나고 집에 가다가 반드시 철봉을 하게 됐던 그는 처음에는 그냥 매달려만 있었지만 차츰 팔을 굽힐 수 있었고 나중에는 철봉을 잘하는 사람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에 그는 철봉을 하는 행위자체를 어떤 결심이나 결단으로 한것이 아니라 일종의 관성적인 습관에 의해 지속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는 집에 가다 철봉을 하러 가는 것은 일종의 불문율과 같았고 그냥 집에 들어가는 일은 없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습관은 그 어떤 것보다 강력합니다.
그리고 수험생들의 가장 중요한 니즈에 맞춰 시험에 임하는 태도와 방법에 대해서도 매우 자세하고 현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특히 잠을 줄이지 말라는 이야기는 눈에 띕니다. 오늘 자서 내일 일어나라는 말은 반드시 자정전에 자고 아침 일찎 일어나는 스케쥴을 통해 잠이 부족한 상태에서 시험을 보지 말라는 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너무나 옳은 말이지만 불안한 수험생들에게 이런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세세하게 줄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이는 영적인 것과도 많이 통합니다. 습관에 대한 내용, 그리고 복습과 잠 등 힐링과 서밋에 대한 자세에 적용해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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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7/06 [09:09] ⓒ 울산광역매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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