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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림길 선 LG, 두산ㆍNC와 6연전 돌입
LG 4위…3위 두산과 2경기차
두산과 지난달 3연전서 모두 패
 
편집부   기사입력  2020/07/06 [17:14]
▲LG 트윈스 선수들.     © 편집부

 

 상위권 재도약과 중위권 하락의 갈림길에 선 LG 트윈스가 난적들을 연거푸 만난다.
LG는 7일부터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3연전을 치른다. 두산과의 일전이 끝나면 NC 다이노스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LG는 29승24패로 4위를 달리고 있다. 3위 두산(31승22패)과 2경기차.
분위기가 좋지 않은 LG에는 부담스러운 6연전이다. 상위권 팀들과의 맞대결인 만큼 성적에 따라 상위권 재도약이 가능할 수 있지만, 패배가 많아진다면 4위 자리도 장담할 수 없다.


LG는 `잠실 라이벌`인 두산만 만나면 힘을 쓰지 못한다.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2014년 8승1무7패를 거둔 이후 5년 연속 상대 전적에서 밀렸다. 2018년에는 1승15패의 수모를 당했다.
올해도 1승5패로 좋지 않다. LG는 지난달 19일부터 내리 세 경기를 모두 패해 기세가 꺾였다. 선두를 바라보던 LG가 4위까지 내려앉게 된 시발점이 두산전 3연패였다.


LG는 차우찬에게 다시 한 번 기대를 건다. 차우찬은 지난달 19일 두산전에서 1이닝 6피안타 8실점의 최악투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3연전 첫 경기에서 차우찬이 얼마나 버텨주느냐에 따라 두산전 성패와 한 주 투수 운용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차우찬의 어깨가 무겁다.


2위 키움 히어로즈(33승21패)와 6위 삼성 라이온즈(29승25패)의 주중 3연전도 주목할 만한 매치업이다.
탄탄한 불펜을 중심으로 한 허삼영 감독의 `데이터 야구`가 뿌리를 내리고 있는 삼성이 키움마저 넘어선다면 중위권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주말 키움과 5위 KIA 타이거즈(27승23패)전도 순위 싸움의 큰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8위로 내려앉은 롯데 자이언츠(24승27패)는 최하위 한화 이글스(13승40패)를 맞아 반등을 노린다. 한편 SK 와이번스 최정은 통산 350홈런에 4개차로 다가섰다. 김태균은 통산 3번째 2200안타(현재 2189개)와 4번째 2루타 400개(현재 396개)에 도전한다.  뉴시스


◇ 주중 KBO리그 일정
▲7월7일~9일
LG-두산(잠실) NC-SK(문학) KT-KIA(광주) 삼성-키움(고척) 롯데-한화(대전)
▲7월10일~12일
NC-LG(잠실) 두산-롯데(사직) 삼성-KT(수원) 키움-KIA(광주) SK-한화(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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