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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기업 5곳, 사업장폐기물 원천감량 동참
생산단계 공정ㆍ포장 개선…발생 폐기물 재자원화 시급
기업, 플라스틱 등 발생 억제ㆍ재활용 적극 협조 다짐
 
김지은   기사입력  2020/07/06 [19:25]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세진중공업, 엘지하우시스 울산공장, 현대미포조선,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등 울산 소재 기업들이 사업장폐기물 원천감량을 위해 자발적으로 나선다.


환경부는 폐합성수지류 폐기물의 생산단계 발생 억제 등 우수감량의 모범 사례를 찾기 위해 울산 소재 5개 기업 포함 국내 주요기업 30개 사업장과 함께 `사업장폐기물 감량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6일자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폐기물 발생을 억제하고, 소각되는 폐합성수지류 폐기물을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으로 전환하는 등 근본적으로 생산단계에서부터 폐기물을 원천 감량하기 위한 것이다.


환경부는 지난 2018년부터 자원순환성과관리제도를 통해 폐기물 다량 배출사업자를 대상으로 발생된 폐기물의 순환이용을 높이고 소각ㆍ매립 등 최종처분을 최소화하도록 자원순환 목표를 부여하고 이행실적을 관리하고 있다.


발생 폐기물을 소각 등 처분 방식 대신 재활용으로 전환해 순환이용은 향상되고 있으나 폐기물 발생량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에 생산단계 공정과 제품의 포장을 개선하고, 발생 폐기물을 재자원화하는 등 폐기물의 발생 감량 자체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 자발적 협약에 참여하는 각 주체는 사업장폐기물 감량 및 폐합성수지류 소각량을 줄이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기업은 플라스틱 등 사업장폐기물 발생억제 및 재활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며, 시범사업 결과가 공정개선 등 현장에 반영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사업장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원인분석을 통해 생산기업별 특성을 고려한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재활용 기술 교육, 정보제공 등 사업장폐기물 원천감량 및 자원순환 목표이행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환경부는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우수사례 성과확산을 위한 행정적, 제도적인 정책개발을 추진한다.
한편 이번 시범사업은 사업장별 생산공정 등 특성분석, 폐기물 사전감량 등 생산기업별 맞춤형 개선방안 제시, 개선이행 기간 등을 충분히 고려해 이달부터 20내년 말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김지은 기자

김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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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7/06 [19:25]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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