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언양초등학교는 6일부터 4주간 교육복지 대상 학생을 위한 `코스모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 ^ 언양초등학교)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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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언양초등학교(교장 조구순)는 6일부터 4주간 교육복지 대상 학생을 위한 `코스모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스모쓰는 `코로나 스트레스 모두 날려쓰`의 줄임말로 코로나19로 인한 신체활동, 놀이 및 친교 활동 등 정상적인 교육 활동의 제약으로 아이들에게 쌓인 심리적 스트레스 및 상처 치유, 자기력 회복을 위해 준비됐다.
또한 어려운 환경에 놓여 관심과 더 많은 사랑이 요구되는 교육복지 대상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이 필요하고 아울러 시교육청 지원 안전도우미 중 코로나 19로 생계가 어려워진 방과후 강사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캘리그라피, 원예교실, 피아노 연주반으로 편성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5명 이내 소규모로 반을 편성 하고 안전도우미 중 해당분야 방과후 전문강사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교내 상담사, 복지사는 학생들을 관찰하고 상담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원활한 학교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방과후에 친구들과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이 생겨서 기대된다는 반응이었다.
조구순 교장은 "한시적이지만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건전한 정서를 함양하고 자존감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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