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서범수 국회의원(울산 울주군)과 황보승희 국회의원(부산 중구 영도구)이 7일 오후 7시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당내 청년자치기구의 방향과 현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서범수 의원과 황보승희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김종인 비대위원장, 김선동 사무총장을 비롯해 성일종 비대위원 등 비상대책위원들이 참석하며 안병길, 지성호, 윤주경 등 통합당 국회의원들도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슈테판 잠제 아데나워재단 한국사무소 소장의 기조강연, 곽관용 당 청년당원의 발제로 이어지며 신율 명지대 교수, 정재수 통합당 청년국장, 박준수 통합당 보좌진협의회 회장 등의 대안 토론이 이어진다.
이날 행사를 주최하는 서 의원은 "이미 기초의회에 여성ㆍ청년 공천 30%를 제도화 하자는 논의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당 쇄신을 위해 공천 시스템을 보완해야 할 뿐만 아니라 당내 청년조직의 구조적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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