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생활과학고등학교(교장 김정규)는 지난 3일 2학년 보건간호과 학생들이 예비 간호조무사로서 첫 발걸음을 내딛는 제1회 촛불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촛불 서약식에서 울산생활과학고 2학년 보건간호과 학생 46명은 병원 임상 실습을 시작하기에 앞서 촛불의식을 통해 희생과 봉사정신을 되새기고 간호조무사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며 헌신할 것을 교사와 재학생들 앞에서 다짐했다. 학생들은 오는 27일부터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이용해 좋은삼정병원 외 13개 병원에서 780시간의 병원 임상실습을 실시할 예정이다.
울산생활과학고 보건간호과는 2019년에 개설되어 간호조무사 자격증 취득 및 취업, 보건직 공무원 과정, 병원코디네이터, 간호대학 진학 등 예비 보건의료인을 배출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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