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市, 아동 학대 없는 안전한 울산 만들기 추진
아동학대 방지대책 간담회…신속ㆍ체계적 대응책 마련
`사후약방문` 되지 않도록 조기 발견ㆍ보호 집중 계획
 
김지은 기자   기사입력  2020/07/07 [18:40]

전국적으로 잇따른 아동학대에 시민들의 공분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울산시는 사후약방문이 되지 않도록 `아동학대 예방과 위기 아동의 조기 발견 및 보호 계획`을 수립해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관계기관 간담회, ▲다각적인 홍보, ▲예방교육 강화, ▲위기아동 조기발견ㆍ보호체계 구축, ▲구ㆍ군 및 읍ㆍ면ㆍ동 각종사업 등을 진행한다.


우선 오는 14일 아동학대 관련 기관 및 현장 전문가가 참여하는 `아동학대 방지대책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해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아동학대는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가 최선의 예방이므로 모든 시민이 아동학대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상시 예방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 언론매체, 옥외매체, 아파트 게시판 등 온ㆍ오프라인을 통한 다각적인 집중 홍보(7월~12월)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 및 재발 방지에 힘쓸 계획이다.

 

여기에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는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과 부모교육, 공공기관 예방교육을 강화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163회 8천여 명에게 실시하고, 자가진단 간이점검표를 신고의무자용과 부모용으로 나누어 보급해 아동학대 문제를 공론화 하며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달부터 구ㆍ군과 읍ㆍ면ㆍ동행정복지센터가 아동학대 예방 및 근절을 위한 관내 자생단체 공동협의체 구축ㆍ운영을 실시하며 지역 내 모니터링단 운영 강화로 촘촘한 감시체계를 마련한다. 더불어 아동학대 예방과 근절을 위한 캠페인과 결의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형우 복지여성건강국장은 "대대적이고 다각적인 아동학대 예방 홍보와 신고 활성화로 아동학대 대응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면밀하게 점검하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실효적인 사전감시체계를 구축해 우리시에서는 아동학대 사건이 일어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은 기자

김지은입니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0/07/07 [18:40]   ⓒ 울산광역매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https://www.lotteshopping.com/store/main?cstrCd=0015
울산공항 https://www.airport.co.kr/ulsan/
울산광역시 교육청 www.use.go.kr/
울산광역시 남구청 www.ulsannamgu.go.kr/
울산광역시 동구청 www.donggu.ulsan.kr/
울산광역시 북구청 www.bukgu.ulsan.kr/
울산광역시청 www.ulsan.go.kr
울산지방 경찰청 http://www.uspolice.go.kr/
울산해양경찰서 https://www.kcg.go.kr/ulsancgs/main.do
울주군청 www.ulju.ulsan.kr/
현대백화점 울산점 https://www.ehyundai.com/newPortal/DP/DP000000_V.do?branchCd=B00129000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