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실적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울주군은 지난해 20억3천400만원 예산을 들여 슬레이트 건물 496동을 철거하고 261동의 지붕개량을 지원했다. 이는 지난 2012년부터 2018년까지 8억 6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슬레이트 건물 361동의 철거 대비 9개동만 지붕개량을 실시한 것과는 대비해 눈에 띄는 실적이다.
울주군은 사업의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사업에 군민들이 혜택을 골고루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허종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