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북구의회 의원들이 7일 의회 다목적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주관으로 열린 `청렴서약식`에 참가해 각자 서명을 하면서 반부패ㆍ청렴의지를 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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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의회 의원들이 `부패 없는 청렴 의원`을 공식화 했다. 임채오 의장을 비롯한 북구 의원 전원이 7일 의회 다목적실에서 `청렴서약서`에 서명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대내외적으로 공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반부패ㆍ청렴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의원들이 서명한 청렴서약서는 법과 원칙 준수 및 청렴한 사회 실현에 솔선수범,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으로 공익 수호, 권한 남용ㆍ이권 개입과 알선 청탁 금지 등을 담고 있다.
임채오 의장은 이날 "의원직을 수행하면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개인의 사적 이익을 추구하는 데 이용하지 않을 것을 서약했다"면서 "청렴한 사회를 위해 북구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의원들은 이날 행사 후 북구 문화예술회관에서 국민권익위가 진행한 `청렴라이브 교육`에도 참가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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