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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트ㆍLG전자, 산학협력 업무 협약 체결
동반성장 위한 협력 박차...미래기술개발 집중
산학장학생 프로그램ㆍ산학협력위원회 운영 합의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20/07/09 [17:53]

 

▲   UNIST와 LG전자는 9일 LG전자 창원1공장 R&D센터에서 `산학협력 업무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UNIST 이용훈 총장과 LG전자 송대현 H&A사업본부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편집부


유니스트(UNIST)가 LG전자와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에 박차를 가하며 미래기술개발과 인재육성을 위해 집중한다.


이를 위해 9일 `산학협력 업무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R&D센터를 함께 둘러보고 향후 산학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 2015년 맞춤형 이공계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지난 5년간 우수 인재들이 LG전자의 지원을 받아 학업을 진행하고, LG전자에 입사해왔다.
이번 협약은 기존 협약의 연장이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유망인재 육성과 더불어 공동연구ㆍ산학과제 발굴 등 협력분야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새로운 협약에서는 기존에 운영되고 있는 `유니스트 엘지 트택(UNIST LG Track)` 산학장학생 제도에 더해 `산학협력위원회`를 구성하고 산학공동과제를 발굴해 공동 연구를 활성화하는 방안이 담겼다. 이에 따라 5개 세부그룹이 구성돼 정기적 연구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권순용 유니스트 산학협력단장은 "기계, 인공지능, 전력전자, 인간공학,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LG전자와 협력연구를 수행해나갈 방침"이라며 "양 기관의 역량을 결집한다면 세계적 수준의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엘지전자의 직원들이 유니스트에서 석ㆍ박사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용훈 유니스트 총장은 "최고의 기업과 대학이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이라는 공동의 목적을 위해 발전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속적인 기술교류와 산학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연구로 세계를 선도하고 산업의 변화와 미래를 이끌어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 송대현 엘지전자 H&A사업본부장은 "엘지전자와 유니스트의 이번 협약이 지역 대학과 기업 간의 미래지향적 산학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간의 교류를 통해서 기업과 대학 간의 시너지 효과를 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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