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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총장 선거, 15일 온라인 재투표
투표방법 변경 규정 개정…구성원별 투표비율 합의
 
황상동 기자   기사입력  2020/07/13 [16:44]

 

▲사진은 부경대 총장 선거일인 지난 6월 17일 부산 남구 부경대 대연캠퍼스 체육관 앞에서 전국공무원노조 부경대지부, 국공립대노조 부경대지부 조합원들이 투표장을 봉쇄한 가운데 투표장에 들어가려는 교수들이 길게 줄을 서 있는 모습.     © 편집부


부경대학교 제7대 총장임용후보자선거가 오는 15일 온라인투표로 실시된다.
부경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이하 총추위)는 학내 구성원별 투표비율, 투표방법 등에 대해 학내 단체와 합의하고, 지난달 17일 무산된 부경대 총장 임용후보자 선거를 오는 15일 온라인 방식으로 재투표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총추위는 학내 단체들과 3차례에 걸쳐 협상을 진행해 구성원별 투표비율을 확정했다.
확정된 투표비율은 4년 전 제6대 총장 임용후보자 선거 때와 같다. 교수 대비 1차 투표는 직원 18%, 조교 0.34%, 학생 2%, 2차 투표는 직원 16%, 조교 0.34%, 학생 2%, 결선투표는 직원 14%, 학생 2%이다.


조교단체의 투표비율은 4년 전 총장임용후보자선거 때와 별개로 학내 각 단체들 간 협의를 통해 단일비율(0.34%)로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부경대는 지난 6일 평의원회와 교무회를 열어 `부경대 총장임용후보자 선정 및 추천에 관한 일부개정규정안`을 심의ㆍ의결했다.


이를 통해 기존 현장투표만 가능하던 규정이 온라인 투표도 가능하게 개정됨에 따라 총추위는 오는 15일 투표를 온라인투표로 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재투표 결정은 지난달 26일 총추위 위원장이 소집한 긴급 학내 단체 대표 간담회에서 부경대 교수회, 전국공무원노동조합부경대지부, 국ㆍ공립대노동조합부경대학교지부, 부경대학교조교협의회, 부경대학교총학생회 등 학내 단체들이 제7대 총장선거 연기와 투표방법 변경, 투표비율 재협상 등에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부경대 학내 단체들은 총장 선거와 관련한 현수막 철거, 상호 제기한 소송 취하 등 상호 비방을 금지하고, 축제 분위기의 평화롭고 공정한 선거 진행을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고 대학은 전했다. 황상동 기자

울산광역매일 부산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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