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의회 이미영 의원(행정자치위원회)이 13일 오후 시의회 2층 이미영 의원 연구실에서 남구 삼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관련해 주민 간담회를 열고 사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생종 기자 |
|
울산시의회 이미영 의원(행정자치위원회)이 13일 오후 시의회 2층 이미영 의원 연구실에서 남구 삼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관련해 주민 간담회를 열고 사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삼호동 도시재생협의체 관계자 등 6명이 참석했으며 이날 참석자들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인 `삼호둥우리, 사람과 철새를 품다` 추진 현황과 계획을 공유했다.
이 의원은 이 자리에서 "생활여건을 개선할 중요한 사업인 만큼 주민들 의견을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생활인프라 개선, 주거 지원, 지역특성화, 지역역량 강화 등 세부 사업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참석자들은 삼호동 와와로의 안전 확보와 형평성에 맞는 주민공모사업 추진 그리고 공청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줄 것을 이날 건의했다.
2018년 8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삼호둥우리, 사람과 철새를 품다`는 무거동 1225번지(와와공원 일원)에 개방형 공영주차장, 공공임대주택, 친환경 그린카펫거리를 조성하는 등 철새도래지의 특성을 반영하는 도시재생 사업이다.
이 의원은 "삼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울산의 관문이지만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생활여건 개선이 시급한 삼호동 일원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갈등과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종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