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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공연예술축제 내달 1일 개막…연극계 `대환영`
공연별 관객 제한하고 야외전광판 운영
 
편집부   기사입력  2020/07/13 [19:34]

 국내 대표 공연예술축제인 밀양공연예술축제 개막 일정이 정해지자 전국의 연극계 대표와 단체들의 환영한다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그간 문화예술계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연극ㆍ공연예술축제 축소ㆍ취소에 대한 공연시장 활성화 요구가 계속돼 왔다.    
13일 밀양공연예술축제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20주년을 맞는 2020밀양공연예술축제를 8월1일부터 16일까지 개최키로 결정했다.


축제는 객석거리두기, 관객제한, 전광판 공연상영 등 온ㆍ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축제개막 소식에 전국 연극계 대표적인 단체들이 잇따라 환영 입장을 내 놓고 있다.  


우선 한국연극협회(이사장 오태근)와 서울연극협회(회장 지춘성), 한국연출가협회(회장 윤우영), 사단법인 한국극작가 협회(이사장 선욱현), 부산연극협회(회장 손병태), 대구연극협회(회장 이홍기), 경남연극협회(고능석 회장) 등 7개 단체장을 비롯해 전국 시도 연극협회 단체장들은 밀양공연예술축제 개막을 환영했다.  


한국연극협회 오태근 이사장은 "연극인으로 이번 밀양공연예술축제가 모범적으로 치러져 침체돼 있는 연극축제 분위가가 재 점화되길 기대한다" 면서 "K방역은 전 세계 모범이 될 정도로 그 분위기가 수출되고 있다. 철저한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안전한 곳이 극장이라는 인식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연극과 공연축제는 안전을 전제로 지속돼야 한다"고 했다.


2020밀양공연예술축제는 8월1일부터 경연무대인 대학극과 차세대 연출가전을 시작으로, 16일까지 다양한 작품을 감상 할 수 있다.


극단 공상집단 뚱딴지의 코뿔소와 우수극시리즈, 어린이 청소년 연극(가족극)으로는 극단 나나다시의 우산도둑, 극단 수레무대의 오즈의 마법사 등 다양한 극단들의 무대가 관객들을 맞는다.
또 일ㆍ이인극전, 올해의 연극인전, 극단사다리 팀과 유홍영의 시민예술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올해 밀양공연예술축제는 밀양아리나(구 밀양연극촌) 우리동네극장, 스튜디오 1,2, 성벽극장 공연과 밀양공연예술센터 대, 소극장 등에서 70여개 팀이 119회 공연을 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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