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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유영 "ISU 신인상 후보 경험, 좋은 자극제"
ISU 스케이팅 어워즈 신인상 아쉽게 놓쳐
 
편집부   기사입력  2020/07/13 [19:36]
▲유영이 미국 콜로라도주 스프링스의 브로드무어 아레나에서 훈련 준비를 하고 있다.     © 편집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케이팅 어워즈 신인상을 아쉽게 놓친 한국 피겨스케이팅 간판 유영(16ㆍ수ㄷㄷ리고)이 최종 후보에 오른 경험 자체가 좋은 자극제가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유영은 13일 매니지먼트사인 대홍기획을 통해 "신인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는 소식에 놀랐다"며 "사실 수상에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경험이 좋은 자극제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 시니어 무대의 중요한 길목에서 세계적 선수들과 만나게 될 것이다.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훈련에 더욱 열중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ISU는 지난 12일 온라인을 통해 ISU 스케이팅 어워즈 7개 부문(신인상ㆍ최우수 선수상ㆍ베스트 의상상ㆍ최우수 프로그램상ㆍ최우수 안무가상ㆍ최우수 지도자상ㆍ공로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2019~2020시즌 최고의 신인을 뽑는 신인상 최종 후보에는 유영을 비롯해 알렉산드라 트루소바(16), 알레나 코스톨나야(17ㆍ이상 러시아) 등 3명이 이름을 올렸다.


후보에 오른 선수 또는 지도자 가운데 한국인은 유영이 유일했다. 신인상의 주인공은 코스톨나야였다. 코스톨나야는 2019~2020 ISU 그랑프리 2개 대회와 그랑프리 파이널, 유럽선수권대회 금메달을 거머쥔 공로를 인정 받았다.


신인상 수상 불발을 오히려 자극제로 삼은 유영은 다음 시즌을 위한 강도높은 훈련을 소화 중이다.
대홍기획에 따르면 유영은 미국 콜로라도주 스프링스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유영은 매일 오전 7시 메인 훈련장인 브로드무어 아레나로 나가 빙상 훈련과 고강도 웨이트 트레이닝, 유연성 운동 등을 소화한다.
트리플 악셀의 완성도를 높여 화려한 지난 시즌을 보낸 유영은 트리플 악셀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동시에 쿼드러플(4회전) 점프 감각을 익혀가고 있다.


미국 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는 가운데 유영이 일상 생활은 물론 훈련 중에도 마스크, 장갑을 착용하며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고 있다는 것이 매니지먼트사의 설명이다.


코로나19가 계속 기승을 부리고 있어 2020~2021시즌 대회 정상 개최 여부도 불투명한 상황이지만, 유영은 꿋꿋하게 훈련을 이어간다.
유영은 "대회 개최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지만, 최선을 다해 훈련하고 있다"며 "올 시즌 목표했던 클린 연기를 펼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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