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13일부터 31일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예능ㆍ기예학원 등을 대상으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원 집중 점검은 최근 타시도 예능학원(음악ㆍ미술ㆍ무용), 기예학원(연기ㆍ실용음악ㆍ무용 등)에서 방역수칙을 위반해 감염이 확산되는 사례가 지속되고 있어 이에 대한 긴급 예방차원에서 실시한다.
점검내용으로는 마스크 착용, 출입시 증상여부(발열, 호흡기 증상 등)확인, 간격유지(1m 이상), 종사자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의 경우 출근 중단 등 생활방역 지침 준수, 학원별 강사ㆍ직원에 대한 관리 체제 운영 등이다.
특히, 학원이 고위험시설로 추가로 지정된 것과 관련, 방문자 전자출입명부 설치를 권고하고 일시수용인원 300명 이상 대형학원인 경우는 의무 사항임을 안내할 예정이다 김수미 교육장은 이번 학원 점검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학원운영자들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철저하고 책임 있는 관리를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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