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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칭 심리 워크북] 이희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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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7457562
지금까지 접할 수 없었던 실제 코칭 기법들을 배울 수 있습니다. 3부에서는 코칭을 프로젝트로 도입하고자 하는 조직이 무엇을 준비해야 하며 어떤 성과를 낼 수 있는지를 집중 조명합니다. 저역시 전문코치로서 이 책을 잘 읽어보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코칭은 경영 현장에 많이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직장인들이나 조직의 리더들이 코치가 된다면 조직의 운영과 리더십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특히 Gallwey의 코칭 정의에는 잠재력과 스스로라는 단어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 두가지 단어가 코치로서 피코치가 해야할 일들에 대한 목표 설정과 어떻게 그 목표를 이룰 것인지에 대한 방법론에 대한 모색이 가능합니다.
노련한 기사는 자신이 늘 다니던 방식으로 다니기 보다는 손님에게 의사를 묻고 경로를 바꿀수도 있으며 심지어 가다가 중간에 손님의 마음이 바뀌면 목적지를 바꾸기도 합니다. 따라서 코칭의 어원이 된 중세의 마차처럼 현대의 택시 역시 피코치의 바램대로 얼마든지 유연하게 목표를 설정하고 바꿀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책에 나와 있는 케이스별 성장욕구를 파악하는 일은 코치가 해야할 가장 중요한 책무중의 하나입니다. 이 욕구를 잘 파악하는 것이 코칭의 성패와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만약 코치가 이런 욕구를 파악하지 못하고 매뉴얼대로 앵무새같은 질문만 하거나 지나치게 경청만 한다면 결정사항은 없이 끊임없이 반복되는 내용과 피코치의 불평 등으로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끝도 없이 반복되는 이야기만 들으며 지쳐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경청에 이어 경청반응도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코칭이 기본적으로 인간에 대한 심도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하지만 문제해결은 매우 빠르게 진행이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대화를 통해 코치는 고도의 집중을 통해 피코치의 욕구를 파악하고 이를 경청하며 반응과 대화를 통해 간격을 좁히고 솔루션을 이끌어냅니다.
경영현장에서 일어나는 매우 생산적이고 효과적인 리더십의 방법이자 부작용이 없는 경영기법이기도 합니다. 이 책을 통해 코칭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코치로서의 길을 걸을 수 있는 첫번째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현대사회에서 코칭은 필수적인 대화의, 방법론입니다. 모르면 배워서 익혀야 합니다. 전도에도 크게 쓰일 수 있는 방법이니 꼭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2020년 7월 14일 오늘의 책 : [코칭 심리 워크북] 이희경 (문헌정보팀 WE) | 작성자 문헌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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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7/14 [09:12] ⓒ 울산광역매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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