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월봉초등학교는 울산과학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센터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메이커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 편집부

울산 월봉초등학교(교장 윤정연)는 울산과학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센터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메이커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찾아가는 메이커 교육은 6학년 117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비즈쿨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열었다.
이날 찾아가는 메이커 교육은 제4차 산업 진로체험 활동으로 6학년 학생들은 직접 가상현실(VR)로 가상 바다 생태를 만들어보고 증강현실(AR) 프로그램을 활용해 반구대 암각화에 그려진 고래 찾기 숨바꼭질 놀이를 했다.

활동에 참여한 이희진(6년) 학생은 "평소 가상현실(VR) 이나 증강현실(AR)의 과학적 원리가 궁금했는데, 교실에서 친구들과 함께 체험활동을 하면서 궁금증도 해결할 수 있어 참 좋았다. 관련 분야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이와 관련된 책을 찾아 읽고 체험활동도 더 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윤정연 교장은 "청소년 비즈쿨 운영 학교로서 `찾아가는 메이커 교육`같은 학생 중심의 다양한 비즈쿨 프로그램을 운영해 미래사회를 이끌어가는 기업가정신을 함양시키고 학생들에게 진로체험 및 탐색의 다채로운 기회를 제공하여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허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