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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전국 최초 `일자리 지키기 협약` 1호 기업 선정
고용안정자금, 매출채권 보험료의 50% 등 혜택 지원
지역 중소 제조업체 중심 모집… 일자리 지키기 확산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20/07/14 [17:44]
▲ 울산시(시장 송철호)와 ㈜씨아이엠(대표 서범수), 울산고용노동지청(청장 김홍섭)은 14일 ㈜씨아이엠 회의실에서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일자리 지키기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생종 기자


울산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울산형 일자리 지키기 패키지 협약`의 1호 기업을 선정하고 관련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시장 송철호)와 ㈜씨아이엠(대표 서범수), 울산고용노동지청(청장 김홍섭)은 14일 ㈜씨아이엠 회의실에서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일자리 지키기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 내용을 보면 먼저 씨아이엠은 현재의 고용을 6개월 이상 유지한다. 울산시는 재무ㆍ노무ㆍ세무ㆍ금융ㆍ교육훈련 등 전문가 컨설팅, 고용유지장려금, 4대 보험료 사업주 부담금, 최대 2억 원 범위의 고용안정자금, 매출채권 보험료의 50%, 각종 지방세와 상하수도 요금 납부 유예 등의 다양한 혜택을 기업에 지원한다.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등을 통해 지역 일자리 지키기에 공동 노력한다. 한편 울산형 일자리 지키기 패키지 협약 1호 기업인 ㈜씨아이엠은 지난 2002년 북구 모듈화산업단지에 설립된 회사며, 현재 210명의 근로자가 자동차 부품을 생산ㆍ조립ㆍ납품(매출액 176억 원)하고 있는 중소업체다.


앞서 지난 6월 11일 울산의 양대 노총과 경영계, 기초지자체 및 유관기관 등 지역의 모든 경제주체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울산형 일자리 지키기 선언`을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지역 중소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선언에 동참해 고용을 유지할 기업을 모집하고 전 산업 분야에 일자리 지키기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일자리 지키기 선언과 협약이 단순한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고용으로 이어져 우리 울산이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울산시가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 전국 최초로 마련한 패키지 지원이 힘든 시기에 중소 제조업체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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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7/14 [17:44]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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