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철호 울산시장은 14일 울산 북구 소재의 자동차 부품기업인 (주)서연이화 울산공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민선7기 2주년을 맞이해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자동차 부품기업과 소통하고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간담회는 송철호 울산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자동차 부품기업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 사항을 수렴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자동차 산업 수요 감소 등 현 상황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각종 지원 대책에 대해 토의했다.
송철호 시장은 "자동차 부품기업과의 유대 관계를 유지하면서 업계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위기 극복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서연이화는 1972년 ㈜한일이화로 설립, 포니 내장품 생산을 주로 담당했고 이후 2016년 ㈜서연이화로 상호를 변경해 현재는 도어 트림을 주로 생산하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로 성장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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