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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최근 내린 집중호우 큰 피해 없다
도로침수ㆍ소규모 사면유실 일부 피해…인명사고ㆍ주택침수 無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20/07/14 [19:43]

 울산시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에 내린 집중호우에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에 평균 160㎜ 정도의 누적 강우와 삼동지역은 시간당 최대 시우량이 27㎜를 기록하는 등 많은 비가 내렸음에도 인명피해나 저지대 침수 등의 피해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2일과 13일 내린 집중호우에 일시적 도로침수와 소규모 사면유실 등 일부 피해가 발생했으나 인명사고나 주택침수 등의 큰 피해는 없었다고 울산시는 설명했다.
전국적으로는 200㎜ 정도의 비가 내렸고 인명피해 2명과 사면 붕괴 7건, 주택ㆍ축사 침수 등 15건, 농경지는 약300헥타르(ha)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시는 지난 12일 오후 울산지역 호우예비특보 발표 때부터 선제적 대응을 위해 자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새벽 집중호우에 대비해서 인명피해 우려지역 예찰활동을 강화토록 하고 배수펌프장, 나들문 등 방재시설물 가동상태도 점검토록 했다.


특히, 하천 둔치주차장 차량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2일 오후부터 둔치주차장 출입을 통제하고 주차되어 있는 차량에 대해서는 차량 소유자에게 재난정보를 전파하고 차량대피를 신속하게 해줄 것을 요청해 밤사이 520여대의 차량을 긴급 이동조치 했다.


또 13일 자정부터는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라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해 본격 비상근무체제로 돌입하고 재난취약 현장에 대한 사전점검 강화와 하천 둔치주자창 차량대피도 계속해 이어 나갔다.


이번 비가 집중되던 지난 13일에는 피해 최소화를 위해 송철호 울산시장이 오후 1시 30분에 긴급 상황대처 점검회의를 개최해 호우대처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이 재난피해로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하게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후 태화강국가정원과 하천둔치주차장 등 침수우려현장을 점검했다.


울산의 주요피해 내용은 문수로 일원 도로사면 유실 등 3건과 도로침수 12건, 가로수 도복 1건, 사유지 담장붕괴 2건으로 집계됐고 모두 현장에서 신속하게 응급조치,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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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7/14 [19:43]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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