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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산전행복학습센터`개소식
수경재배 활용반 등 주민 원하는 프로그램 제공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20/07/15 [17:07]
▲ 중구는 15일 중구 동동 829에 위치한 산전배수장 3층에서 `산전행복학습센터`의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주민 누구나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 중인 울산 중구가 병영 지역 주민을 위한 학습사랑방을 만들었다.


중구는 15일 중구 동동 829에 위치한 산전배수장 3층에서 `산전행복학습센터`의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구의원, 병영1ㆍ2동 주민자치센터 위원들과 통장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개소식은 경과보고, 박태완 중구청장 인사말, 현판식, 시설관람,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개소한 산전행복학습센터는 중구 근거리학습망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병영 지역 주민들의 학습욕구를 해소하는 한편, 코로나19와 지역 경기침체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산전배수장 2층에 위치한 산전행복학습센터는 기존 시설을 활용해 1천만원의 적은 예산을 투입해 지난 4월부터 만들어 왔으며, 전체 92.64㎡ 규모에 강의실과 탕비실, 화장실과 옥상 시설 등을 갖췄다.


중구는 산전행복학습센터에서 수요조사를 통해 가장 필요로 하는 교육을 기획하고, 기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과 중복되지 않도록 편성함으로써 접하기 힘들었던 프로그램을 수강료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유기농업기능사 자격대비 및 수경재배 활용반`, `마크라메와 실공예로 소품만들기`, `스마트폰 THE 똑똑하게 사용하기`로, 오는 22일부터 프로그램별로 개강한다. 이 프로그램들은 병영 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스마트폰 교육과 공예교육, 자격과정 준비반이 가장 많이 나온 점을 적극 참고한 것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병영 지역에 평생교육 시설이 부족해 항상 구민들을 위해 좋은 방법이 없을까 고민해 왔는데, 마침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으로 배수장 안에 다목적실을 활용해 적은 예산으로 산전행복학습센터를 개소할 수 있었다"면서 "현재는 코로나19로 운영이 활발하지 않겠지만 차후 더 많고 주민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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