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호계중학교는 제5회 감사 편지쓰기 행사 `호계중이 응원합니다! 의료진 여러분, 고맙습니다`라는 주제로 의료진에게 보내는 감사편지 쓰기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 편집부 |
|
울산 호계중학교(교장 이운범)는 제5회 감사 편지쓰기 행사 `호계중이 응원합니다! 의료진 여러분, 고맙습니다`라는 주제로 의료진에게 보내는 감사편지 쓰기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인성교육 캠페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했다.
이번 편지쓰기 행사에 앞서 학생들과 의논해 학년별 주제 선택으로 1학년은 우리 지역의 코로나19 선별진료소인 북구보건소와 시티병원 의료진에게 보내는 감사의 응원 편지 쓰기를 2~3학년은 코로나19로 힘든 선생님과 친구, 부모님에게 보내는 감사편지 쓰기로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우리는 마스크 하나만 착용해도 많이 불편하고 힘든데 더운 날씨에도 방호복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위기상황과 마주하고 있는 의료진의 고충을 생각하니 존경과 감사함에 저절로 숙연해졌으며, 코로나19의 진정한 영웅인 의료진을 앞으로도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운범 교장은 "코로나19로 우리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서로에 대한 응원과 배려가 있다면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다"며 "작성한 편지는 학생들이 북구지역 의료진에게 전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