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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코로나 여파…초등생 생존수영 취소
대면접촉 불가피 물놀이 안전교육 방학 전 학교에 전달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20/07/15 [17:49]

 울산시교육청은 코로나19 여파로 초등학생 생존수영 교육도 올해는 취소하기로 했다
1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코로나19로 2학기부터 시작하려고 했던 초등생 생존수영 교육을 올해는 하지 않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고 향후 예측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올해 초등생 생존수영 교육을 취소했다.
시교육청은 올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과 1~2학년 희망 학생 4만6천여명을 대상으로 연간 10차시의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교육을 미뤄왔다.


이후 시교육청은 교육 대상자를 3~4학년 2만여명으로 축소해 여름방학이 끝난 뒤 생존수영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준비했지만 수영교육에서 대면접촉이 불가피해 코로나19 선제적 예방차원에서 생존수영 교육을 하지 않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생존수영 교육 대신 물놀이 안전교육 자료를 전체 초등학교에 전달해 물놀이 안전교육을 여름방학 전까지 할 수 있도록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생존수영 교육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찾았지만, 학생들의 건강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적으로 재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교육감배 각종 대회를 취소한다고 지난 9일 시교육청은 밝힌 바 있다.


교육감배 각종 대회는 해마다 전국(소년)체육대회 선발전을 겸해 15개 종목에 4천300여명의 일반학생과 선수들이 참여해왔다.
종목은 코로나19 심각단계 격상 이전인 올해 1월 개최된 스키 종목을 제외한 육상, 체조, 수영, 태권도, 유도, 씨름, 축구, 검도, 테니스, 바둑, 빙상, 골프, 종합무술, 스쿼시 등 모두 14개 종목이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의 장인 2020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20종목)도 열지 않기로 했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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