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음2동 주민자치위원회 박향희(여,41세)씨와 관내 와이투 미용실에서는 지난 1일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및 모?부자가정 등 저소득 세대 25명에게 무료 이?미용 자원봉사를 펼친 사실이 알려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번 무료 이?미용 봉사는 미용 자격증을 가진 박씨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에서 이웃 미용실과 연계해 마련된 것으로 앞으로 매월 1회씩 한해 동안 주변 소외계층의 이?미용을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야음2동사무소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을 위해 동사무소 차량을 배려했다.
박씨는 "일일이 찾아 가지 못해 죄송스럽다"며 "깔끔하게 정돈된 모습에 좋아하는 어르신들을 보니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박씨는 와이투 미용실 원장과 평소 잘 알고 사이로 이번 봉사를 계획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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