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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행사 개최
남창고 증축ㆍ교사들 성인지 감수성 교육 강화 요청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20/07/30 [19:00]

 

▲  울산시교육청은 30일 집현실에서 서른아홉 번째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행사를 열었다.   © 편집부


울산시교육청은 30일 집현실에서 서른아홉 번째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학부모회컨설팅단 학부모 30여명이 참석했다.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는 시민들과 교육감의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울산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와 참여로 시민과 소통하는 울산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18년 9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 준비 사항, 온라인 수업에 따른 교육 불균형으로 인한 학교 간 격차 해소 방안, 온라인 수업의 질적 향상을 위한 교원 역량 강화 대책 등을 질문했다.


이외에도 학생수가 줄고 있는 호계초의 학군 조정, 남창고 증축, 교사들의 성인지 감수성 교육 강화 등을 요청했다. 노 교육감은 울산은 다른 시도와 달리 학교 내 확진자가 한 명도 없고 학교에서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을 철저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교육청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코로나19 상황 대응 과정과 학교 현장 경험담 등을 담은 코로나19 백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초고속 무선망, 노후 수업용 노트북 교체, 원격수업 기자재 보급, 교육연구정보원 서버 확충 등 원격학습 기반도 구축하고 있다.


교육과정 편성ㆍ지원, 학사운영, 등교수업 출결과 평가 매뉴얼 제공, 원격수업 자료 개발과 보급을 통해 원격수업 교육과정 운영 체제도 마련하고 있다. 


노옥희 교육감은 "최근 교육부 장관을 만나 교육복지사의 모든 학교 배치를 위한 사업비와 인건비 지원을 요청했고, 교육부는 교육복지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의 취약학생 복지 수요 발굴과 지원을 위해 교육지원청 단위에 가칭 교육복지안전망센터 구축을 위한 시범사업을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했다"고 밝혔다.


교육복지사는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중위소득 135% 이하 등 학교 내 취약학생 복지와 지원, 상담 연계 업무를 하는 인력이다.
현재 울산지역에는 학교(초등학교 9곳, 중학교 8곳, 특성화고 4곳, 한시 지정 6곳) 27곳과 교육지원청 2곳 등 29곳에 각 1명씩 배치돼 있다.


교사 성인지 감수성 강화와 관련해 노 교육감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실태 전수조사를 벌여 외부 전문가들이 이를 분석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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