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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타 출전` 최지만, 두 차례 타석서 모두 삼진
연장 10회 주루사 당해 아쉬움
 
뉴시스   기사입력  2020/08/02 [18:19]

최지만(29ㆍ탬파베이 레이스)이 대타로 출전했으나 두 차례 타석서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


최지만은 2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볼티모어가 좌완 웨이드 르블랑을 선발로 내세우자 탬파베이는 왼손 투수에 약점을 갖고 있는 최지만을 선발 라인업에서 뺐다.


최지만은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스위치 히터로 변신했지만 여전히 상대 팀이 좌완을 선발 투수로 내세우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다. 최지만은 8회에야 대타로 출전했다.


탬파베이는 1-4로 끌려가던 8회초 무사 1, 2루의 찬스에서 최지만 대타 카드를 꺼내들었다.


마이크 브로소 대신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볼티모어 우완 불펜 투수 션 암스트롱을 상대했다.

 

암스트롱과 풀카운트 승부를 벌인 최지만은 6구째 시속 92.1마일(약 148.2㎞)짜리 직구에 헛스윙을 해 삼진을 당했다.


최지만은 4-4로 맞선 9회초 2사 1루에서도 삼진으로 돌아섰다. 볼티모어 좌완 불펜 요원 태너 스콧과 대결한 최지만은 볼카운트 1B2S에서 4구째 슬라이더에 헛손질을 했다.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00에서 0.182(22타수 4안타)로 떨어졌다.


최지만은 주루에서도 아쉬움을 남겼다. 탬파베이와 볼티모어는 4-4로 맞선채 연장에 돌입했다.


올 시즌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승부치기 규칙에 따라 9회 마지막 타자였던 최지만이 연장 10회초 2루 주자로 나섰다. 최지만은 쓰쓰고 요시토모의 좌익수 플라이 때 3루로 뛰다가 아웃당했다.


탬파베이는 연장 혈투 끝에 4-5로 졌다. 연장 10, 11회초 점수를 내지 못한 탬파베이는 11회말 2사 1, 3루 상황에 팻 발라이카에 끝내기 안타를 허용,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켰다.


연장 끝에 석패한 탬파베이는 4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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