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회장 김철)는 지난달 23일부터 울산에 집중호우로 인한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침수피해를 입은 울주군 서생면 54가구를 대상으로 3일 긴급구호세트 54세트를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회장 김철)는 지난달 23일부터 울산에 집중호우로 인한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침수피해를 입은 울주군 서생면 54가구를 대상으로 3일 긴급구호세트 54세트를 전달했다.

담요, 구호의류, 일용품세트, 베개, 면장갑, 내의, 양말, 화장지, 비누 등 생필품으로 구성된 긴급구호세트는 갑작스러운 침수로 인해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의 일상생활을 위해 전달했다. 54세트 전부 서생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으며,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해당가구에 직접 전달됐다.

임영옥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사무처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하여 곳곳에 침수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는 빠른 안정을 위한 구호활동을 계속해서 전개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는 집중호우 이후, 침수피해현황을 파악해 서생면 신암마을, 연산마을 일대에 34kg 세탁기 2대, 32kg 건조기 2대가 구비된 대한적십자사 이동세탁차량을 출동시켰으며, 현지에서 대한적십자사 재난구호봉사단은 1,020kg 상당의 세탁구호활동과 마을정비 등의 수해복구활동을 전개했다.
 김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