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부소방서(서장 조강식)는 3일 심정지와 중증외상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119구급대원과 경찰관에게 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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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소방서(서장 조강식)는 3일 심정지와 중증외상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119구급대원과 경찰관에게 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삼산지구대 소속 박용대 경사는 지난 5월 20일 오전 남구 달동 도로상에서 `차가 가로수를 추돌했다`는 소방, 경찰 공동대응 건으로 현장에 먼저 도착해 상태를 살피던 중 쓰러져 있는 운전자가 의식과 호흡이 없는 것을 인지하고 즉시 심폐소생술을 했다.
이어 곧 도착한 신정구급대(3명), 삼산구급대(3명) 대원들이 제세동 실시 후 호흡과 맥박이 돌아와 소생한 건으로 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에 기여했다.
조강식 남부소방서장은 "최초 목격자의 심폐소생술과 신속한 119구급대원의 응급처치가 환자를 살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대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힘써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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