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약사중학교(교장 박영희)는 3일 북카페에서 박종구 월드비전 울산본부장과 중구청소년문화의집 이죽련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약사중 졸업생 1명에게 꿈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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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약사중학교(교장 박영희)는 3일 북카페에서 박종구 월드비전 울산본부장과 중구청소년문화의집 이죽련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약사중 졸업생 1명에게 꿈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꿈 장학금을 받은 졸업생은 약사중과 중구청소년문화의집이 공동사례관리를 통해 성장하고 있는 조손가정의 학생으로, 최근 울산기능대회 미용분야에서 우수한 성적 거두는 등 뷰티디자이너의 꿈을 이뤄가고 있다.
또한, 전국 기능대회 준비를 위해 다른 지역의 전문가를 만나 자신의 꿈과 재능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멘토링 활동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영희 교장은 "자연의 부모는 아이를 낳고, 사회의 부모는 아이를 함께 키워야 한다. 시대가 변화하면서 가정과 학교, 사회가 함께 아이들이 재능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아이들이 마음껏 꿈꿀 수 있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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