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여름휴가 성수기를 맞아 3일 동구 일산해수욕장에서 `코로나19 예방 해수욕장 생활 속 거리두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을 하려는 시민들이 하절기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방문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돼 해수욕장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울산시 조원경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동구청, 울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변을 따라 이동하며 마스크 착용, 야간 음주ㆍ취식 금지, 생활 속 거리두기 등을 집중 홍보했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1일에도 울주군 진하해수욕장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종식되기까지 우리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행정명령 준수 등 방역당국의 방침에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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