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가 대표 캐릭터 `쇠부리와 참나리`를 활용한 도시 알리기에 본격 나섰다. 북구는 최근 공식 유튜브에 `쇠부리와 참나리`가 주인공인 스토리 영상을 업로드 해 도시 홍보를 하고 있다.
북구는 지난해부터 대표 캐릭터 개발을 진행해 메인캐릭터는 북구의 대표축제인 쇠부리축제를 상징하는 불, 서브캐릭터는 구화인 참나리를 소재로 해 불이 피어오르고 꽃이 피어나는 역동적인 도시 이미지를 담은 캐릭터를 개발했다.
올 초 캐릭터 명칭 공모를 통해 메인캐릭터는 `쇠부리`로, 서브캐릭터는 `참나리`로 정하고, 캐릭터를 통한 도시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북구는 대표 블로그를 통해 `캐릭터 이름을 맞춰라` 이벤트도 진행 중이며, 이벤트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전달한다. 또한 선착순 참가자 500명에게는 덴탈마스크 5매가 주어진다.
북구 관계자는 "우리 구의 정체성을 담은 대표 캐릭터가 앞으로 많은 곳에서 활약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 구 대표 캐릭터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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