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서휘웅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이 지난달 31일 그린뉴딜을 통한 울산지역 경제 회복 사업 추진(TF)팀 구성회의를 가졌다.
이 날 간담회에는 관련기관 대표자 4명이 참석해 그린뉴딜과 연계한 경제회복 인프라 구축 및 가족단위 교육ㆍ체험 프로그램 개발, 이를 통한 지역사회 친환경ㆍ자생적 경제 생태계 마련, 장기적으로 울산지역 산업현장 및 자연환경을 활용한 거점형 콘텐츠로 발전하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서 의원은 이날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한국판 뉴딜사업`에 수소도시, 그린모빌리티, 부유식해상풍력 등 울산시 역점사업이 포함되었으며, 울산시에서도 태화강 되살리기, 수소 등을 비롯한 신재생 에너지를 신성장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에 구성된 TF팀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한국판 뉴딜사업`을 기반으로 울산 지역경제ㆍ산업 정책에 `리질리언스(회복력)` 개념을 접목해 지역경제 상황을 신속하게 복구하고, 외부충격에 대한 저항능력을 가지게 하며, 변화하는 사회경제적 조건에 적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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