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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의회 행자위, 중구 축구장 조성 비교 견학
포항ㆍ경주ㆍ기장 등 타 지역 축구장 시설 운영 우수사례 수집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20/08/03 [20:05]

 울산광역시 중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강혜경)가 3일 중구 축구장 조성사업과 관련해 다른 지역의 선진사례 수집을 위한 비교 견학에 나섰다.


이날 비교 견학은 최근 중구청이 십리대밭축구장 대체 축구장 조성을 위해 공유재산 취득을 앞두고 있어 의회 차원에서의 정책적 대안 제시 등을 위한 우수사례 수집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행정자치위원회는 이날 경북 포항을 찾아 지난 2013년 준공된 인조잔디 3개면 규모로 조성된 양덕스포츠타운을 방문, 시설 조성과정과 운영실태 등을 확인했다.


이어 경주시에 위치한 황성공원축구장(천연잔디 3면, 인조잔디 3면)과 기장군에 자리잡은 기장월드컵빌리지(천연잔디 2면, 인조잔디 2면) 등을 연이어 방문해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 현황 등을 살펴봤다.


특히 대규모 축구장 주변 부대시설과 편의공간을 비롯해 인근 지역 상권과의 연계실태와 주민 활용방안, 주변 소음 발생 여부 및 관련 민원 해결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이날 비교견학 결과를 보고서 형태로 작성해 집행부와 함께 내용을 교류하고 중구축구장 조성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행정자치위원회 강혜경 위원장은 "중구축구장이 100억원 예산을 투입하는 대규모 시설인 점을 감안해 사업초기 주민과 축구동호인들의 이용 편의성 등을 의회가 집행부와 함께 고민하기 위해 이번 견학을 마련했다"며 "특히 최근 축구장 조성을 위한 공유재산 취득 계획 심의 과정에서 협소한 규모 등으로 인해 논란이 빚어진 만큼 보다 철저하고 객관적인 자료를 토대로 한 검증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구의회는 지난달 20일 집행부가 중구축구장 조성을 위해 의회에 제출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의 과정에서 후보지인 중구 약사동 부지가 십리대밭 축구장 3개면이 없어지고 대체부지로 조성되면서 2개면 밖에 조성되지 않는 문제 등의 사유로 재심의 절차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부결시킨바 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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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8/03 [20:05]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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