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의회는 비회기인 8월 한 달 동안 "의원 1일 민원담당제"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8월 3일부터 김태훈, 이정훈 의원을 시작으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4명의 의원이 매일 2명씩 순번제로 일일근무를 실시하여 민원상담 등 대민 의정활동을 펼친다.
비회기 중이라도 불편사항과 민원사항이 있을 경우 남구의회 당일 민원담당 의원실을 방문하거나 전화 등을 통해 당일 민원담당 의원과 직접 상담이 가능하며, 접수된 민원에 대해서는 민원담당 의원이 해당 부서와 협의를 하는 등 민원해결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번 "의원 1일 민원담당제"는 남구의회 의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의정활동의 공백을 없애고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근무일별 민원담당 의원은 남구의회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이 가능하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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