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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시리아북서부 공습재개, 민간인 400만 생명 위험"
 
편집부   기사입력  2020/08/05 [16:01]

유엔은 시리아 북서부 지역의 400만명이 넘는 민간인들이 최근 며칠 간 재개된 공습으로 인해 큰 위험에 처해있다며 관련 국들의 자제와 인도주의적 배려를 호소한다고 파란 하크 유엔사무총장 대변인이 4일(현지시간) 원격 언론 브리핑에서 밝혔다.


하크 대변인은 최근의 공습과 폭격으로 이미 이 지역에서 270만명의 피난민이 집을 떠나 대피했다고 말했다. "어제 이들리브주와 북부 라타키아 주의 소식통들이 이들리브주 3개 지역에 가해진 폭격 때문에 큰 피해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전해왔다"고 그는 덧붙였다.


전날 폭격으로 이들리브주 벤시에서만 3명이 죽고 7명이 다쳤다고 그는 말했다. "유엔 사무총장은 관련 당사국과 군에 대해 즉각 완전한 정전을 요청하며, 코로나19의 방역을 위해서도 정전이 가장 중요한 대책 중의 하나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상기해주기 바란다"고 그는 강조했다.


2011년 3월에 시작된 내전으로 시리아에서는 이미 모든 국민의 절반 이상이 집을 떠나 피난민이 되었다.  국제 시리아 난민 수가 560만명에 이르렀고 국내 피난민 수도 660만명에 달했으며 국민 1200만명이 인도주의적인 구호 대상이 되어있다.


그 가운데 가장 고통을 당하고 희생이 큰 것은 여성과 어린이들이며, 내전으로 온 국민이 고통을 겪고 있다고 하크 대변인은 말했다. 그는 시리아 내전의 모든 당사자들과 그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여러 나라들은 국제인도주의 법과 국제 인권법이 요구하는 민간인 및 민간 시설에 대한 보호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다시 한 번 경각심을 가져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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