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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기후교육센터` 노(盧)교육감 교육적 가치 확대 계기되길
기사입력  2020/08/05 [17:44]   편집부

울산시교육청이 5일 울주군 간절곶 일원에 50억 원을 들여 2022년 개관을 목표로 기후위기 대응 및 학생들이 기후변화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를 설립키로 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지난 2월부터 TF팀과 자문단을 구성해 타 시ㆍ도 교육변화교육 우수기관을 방문하는 등 센터설립을 위한 기초자료 수집을 해왔다. 이번에 결실을 보게 된 것이다. 안타깝게도 타 어느 지역보다 환경문제에 예민한 우리지역에 그동안 환경교육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없었던 터라, 이번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 설립 소식은 학부모들에게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큰 관심사가 되고 있다. 울산시 교육정책연구소가 울산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기후변화교육센터 설립추진에 대해 71.85%가 필요한 일이이라고 답변한 바 있다.


교육정책연구소의 설문조사가 아니더라도 최근 급격한 지구온난화로 인한 가뭄이나 홍수 등 이상기후로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설립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만 해도 예년에 비해 장마기간이 짧고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와 달리 지난 4일부터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내린 집중호우로 인명과 재산상 피해가 발생했다. 전문가들은 이 모두 지구온화로 생긴 이상기온 현상 때문으로 보고 있다.


폭우만의 문제가 아니다. 최근 우리나라 기후가 아열대성 기후로 변화고 있는 증거들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아열대에서 자라는 육지식물이 우리나라에서 번식하고 있고, 바다에서도 수온이 높아지면서 동남아시아에서나 볼 수 있는 아열대성 물고기들도 쉽게 볼 수 있는 환경으로 변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이 추진 중인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는 이처럼 눈앞에 닥친 기후재앙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미래세대인 학생들에게 환경과 생명에 대한 책임 있는 행동을 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의 장으로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라 믿는다.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가 운영할 프로그램은 `지구온난화`, `에너지, 융합, 간절곶 생태문화` 4가지 대 주제를 중심으로 공장식 축산과 체식, 태양에너지 요리기술, 숲 체험,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 제로에너지 건축 등 다양한 16개 소주제와 18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향후 프로그램 개발 연구단을 통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보강할 예정이다. 이번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설립을 발표하면서 노옥희교육감은 "울산교육청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태환경교육의 대전환을 선언했다"고 했다.


노 교육감의 선언이야말로 미래세대를 위해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반드시 필요한 교육적 가치다. 이번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설립을 계기로 노 교육감의 미래세대를 향한 교육적 가치가 더욱 빛을 발하기를 기대한다. 이를 통해 울산교육현장에 혁신과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어 노 교육감의 미래세대를 향한 혁신적 가치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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