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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코로나 극복 심리지원사업 적극 추진
간담회…우수사례 공유ㆍ활성화 방안 등 논의
정신건강복지센터, 심리상담 서비스 무료제공
 
김지은   기사입력  2020/08/05 [19:40]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민들의 불안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울산시가 마련한 심리지원사업 프로그램들이 순조롭게 이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5일 오전 5개 구ㆍ군 보건소와 6개 광역ㆍ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심리지원 활성화 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심리지원 실적과 우수사례 발표, 지원 활성화 방안 토의 등으로 이뤄졌다.


기관별 주요 우수 사례를 보면, 울산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시민 힐링프로그램`을 8주간 운영하여 193명이 참여하여 만족율(온라인 수업 94.5%, 대면수업 88.9%)을 보였다.


또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ㆍ타해 위험이 있는 정신질환자, 자살 시도자 등에 대하여 현장 응급개입팀 6명이 지난달 시범 운영에 이어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으며,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가격리자 우울 및 스트레스 등 심리지원 시비스 724건을 제공하고 코로나19 완치자 13명에 대해 국가트라우마센터에 심리상담을 연계했다.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상황이 악화돼 우울감과 대인관계 소극, 회피적 태도를 보인 내담자에게 12회 상담을 통해 다시금 사회에 나가 적응하도록 도왔다.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심리방역 지침서`를 제작하여 34개교에 1천900부를 배포하여 아동ㆍ청소년 코로나 심리방역 부문으로 동구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하였고,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ㆍ청소년 코로나바이러스 심리지원 방송교육인 `코로나19 마음 면역력 높이기`로 중산초등학교 학생 1천93명을 교육하였다.


이밖에도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심리지원으로 자가격리자 상담 870건, 문자안내 362건 등을 진행하고 코로나19 예방 홍보용 마스크 600개를 지역 주민에게 배부하였다.


이형우 복지여성건강국장은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울산시민 누구나 6개 광역 및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코로나19 심리상담 및 정신건강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김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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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8/05 [19:40]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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