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강동중학교(교장 심말선)는 지난 5일 시낭송 지도자(재능시낭송협회 울산지사회 소속)를 6명을 초청해 전교생을 대상으로`도시락(到詩樂) 시낭송 교실`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시낭송교실은 올바른 발음과 발성을 통해 시낭송의 즐거움과 함께 아름다운 우리말의 소중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낭송교실을 통해 꿈ㆍ끼 탐색 주간에 걸맞게 꿈ㆍ희망ㆍ사랑을 노래한 시들을 대상으로 시낭송 지도자의 강의와 시범이 이루어졌을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직접 시를 낭송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심말선 교장은 "시낭송 교실은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인해 여러모로 지쳐있는 학생에게 아름다운 정서와 문학적 감수성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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