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부도서관(관장 황태숙)은 오는 25일까지 어린이들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평화란 어떤 걸까`그림책 원화 전시회를 2층 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달에 전시하는 `평화란 어떤 걸까`원화 19점은 사계절 출판사 후원이다.
이 작품은 아이들이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세상에서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한국, 중국, 일본이 함께 만든 책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의 시선으로 평화란 전쟁을 하지 않는 것, 집을 파괴하지 않는 것, 좋아하는 노래를 마음껏 부르고 뛰어놀 수 있는 것, 아침까지 푹 잘 수 있는 것처럼 일상속에서 이루어지는 작은 행복임을 말한다. 아이들의 소소한 행복들이 현실이 될 수 있는 평화를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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