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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기내서 `KT VR 헤드셋` 쓰고 실감미디어 즐긴다
KT-진에어-한진정보통신, 기내 VR 서비스 제공 맞손
 
편집부   기사입력  2020/08/06 [18:30]

 

▲  진에어 기내에서 KT의 VR(가상현실) 등 실감미디어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됐다.   © 편집부


진에어 기내에서 KT의 VR(가상현실) 등 실감미디어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됐다.
KT는 6일 서울 등촌동 진에어 본사에서 진에어, 한진정보통신과 `KT Super VR 기반 기내 실감형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KT, 진에어, 한진정보통신은 각 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항공 안전 및 보안 등 특수한 기내 환경에 최적화된 VR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국제선 노선을 중심으로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진에어 탑승객들은 기내에서 개인형 VR 헤드셋을 빌려 최신 영화를 초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고, 여행ㆍ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의 360도 VR 영상도 시청할 수 있다.
이를 위해 3사는 슈퍼 VR의 플랫폼을 기내 서버와 연동하는 등의 작업을 진행 중이다.

 

탑승객이 헤드셋을 착용하고 VR 서비스를 이용하는 중 기내에서 안내 방송이 나오는 경우 VR 화면을 통해서도 이를 인지하도록 하며, 비상 상황에 따라 서비스를 통제할 수 있도록 해 이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갖출 예정이다.


3사의 이번 협력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의 중장거리 노선 취항이 늘어나며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온 것이 계기가 됐다. 향후 기내 좌석별 모니터가 갖춰지지 않은 LCC들도 독립형 VR 헤드셋 등을 통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 혁신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KT는 호텔과 고속버스를 시작으로 관광ㆍ레저, 교육, 의료, 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에 실감미디어 서비스를 접목해 B2B 분야 협력 기반을 조성하고 시장 저변을 넓혀왔다.
이번 협력으로 항공 분야까지 아우르는 실감미디어 기술과 서비스 적용 사례를 확보하게 됐다.


진에어는 국내 최초로 기내 VR 시범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한 바 있다.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VR 서비스를 활용해 보다 더 다양한 노선에서 차별화된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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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8/06 [18:30]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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