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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디지털 핵심 인력 양성에 주력
임서정 차관 "현장 중심 훈련으로 교육 효과 제고"
 
울산광역매일   기사입력  2020/08/06 [18:39]

고용노동부가 오는 9월 한국판 뉴딜 사업 일환인 `디지털 핵심 인력 양성`(K-Digital Training)을 위한 훈련 과정을 개시한다.


임서정 고용부 차관은 6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열린 `K-디지털 훈련 현장간담회`에 참석해 "혁신 기술과 훈련 방법을 갖춘 민간 훈련 기관, 기업ㆍ대학 등을 통해 디지털 인력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며 "오는 9월부터는 본격적으로 훈련이 실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신기술 및 비대면` 훈련 확대와 관련해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지난달 `포스트 코로나`(Post-Covid19) 시대에 대비한 한국판 뉴딜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중 디지털 인력 양성은 안전망 강화 계획에 포함된 내용이다.


고용부는 디지털 인력 양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훈련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강의실 중심에서 벗어나 기업이 제시한 과제를 직접 해결하도록 훈련 과정을 구성한다.


이를 위해 지난달 7~28일까지 훈련 기관 및 대학을 대상으로 1차 훈련기관 신청을 진행했다. 82개 기관, 125개 과정이 신청돼 현재 심사 중에 있다.


고용부는 이달 중 민간 훈련기관ㆍ기업을 대상으로 2차 모집을 진행한 뒤 9월부터 본격 훈련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디지털 직무로 전환을 희망하는 이들뿐 아니라 전국민의 디지털 역량을 키우기 위한 훈련도 지원한다.


임 차관은 "현직자 중 디지털 분야 직무 전환을 원하는 이들이 신기술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대상ㆍ수준별로 훈련 과정을 운영할 것"이라며 "모든 국민이 디지털 훈련을 접할 수 있도록 기초 지식 훈련과정은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했다.


지역 주체들의 훈련 참여를 위해선 공공 훈련 인프라를 민간에 개방할 계획이다. 또 민간 기관이 원격 훈련을 원활히 도입할 수 있도록 현장 컨설팅 등도 병행한다.


임 차관은 "디지털ㆍ그린 경제를 선도할 미래 인력을 양성하고 직업훈련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더 나은 일자리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기존 훈련의 개편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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