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 홍보 및 구매 독려를 위해 시청 내 부서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애인중증생산품 우선구매 관련 부서장, 울산시장애인생산품시설장 등 관계자 15여명이 참석했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는 중증장애인의 고용촉진을 위해 마련된 제도로 모든 공공기간이 총 구매액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이 생산한 물품(용역서비스 포함)으로 구매하는 제도다.
이날 울산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장은 북구에 소재 보호작업장에서 만든 CCTV를 각 부서장들에게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울산시 이형우 복지여성건강국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는 고용의 사각지대에 있는 중증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소중한 제도"라며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에 우리 시에서는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를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각 부서에 대한 주기적인 실적관리와 함께 구매품목 발굴지원 등 정책적인 노력을 계속 하겠다"고 밝혔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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