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의장 박병석)가 6일 지방자치 확대 등 자치역량 제고와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 논의를 위해 서울시의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박병석 의장을 비롯해 각 상임위원장, 의원 등 총 13명이 참여했다. 시의회 방문단은 이날 서울시의회 의장단을 만나 청사를 돌아보고, 후반기 의정활동 방향을 시작으로 자치분권 시대 대응방안,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비, 협치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박 의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방문을 마친 뒤 "이번 서울시의회 방문은 시민들에게 진심을 다하는 의회가 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며 "울산시의회와 서울시의회는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첫 번째로 삼고 이를 위해 자치역량 제고의 필요성에 뜻을 모았으며 서울시의장단과 나눈 다양한 의견 중 필요한 것은 의정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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