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는 대학원 지원사업인 두뇌한국(BK)21사업 4단계에 총 11개 교육연구단(팀)이 선정됐다고 지난 7일 밝혔다.
BK21사업은 학문후속세대가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대학원생 연구장학금, 신진연구인력 인건비 등을 지원해 석ㆍ박사급 연구 인력을 양성하는 지원 사업으로, 올해 전국 93개 대학에서 695개 교육연구단, 364개 교육연구팀이 신청해 68개 대학의 총 562개 교육연구단(팀)이 예비 선정됐다.
부경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교육연구단(팀) 지원예산은 물론, 올해부터 5개 이상 교육연구단이 선정된 대학에 지원되는 대학원혁신지원비까지 2027년까지 7년간 총 400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부경대는 석ㆍ박사급 인력들이 안정적으로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석사 월 70만원, 박사 월 130만원, 신진연구인력 월 300만원 등을 지원해 국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융ㆍ복합형 연구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4단계 BK21 사업 최종 선정은 대학의 이의신청 및 현장점검 등을 거쳐 오는 9월 확정 예정이다. 황상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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