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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 `식객` 나온 부산 내호냉면, 백년가게 선정
중기부, 80개 소상공인 `백년가게` 추가 선정
 
황상동 기자   기사입력  2020/08/09 [16:09]

 

▲   백년가게에 선정된 부산 남구의 내호냉면.  © 편집부


유명 만화가인 허영만씨의 작품 `식객`에 나온 부산 내호냉면,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인 군산 `이성당`을 비롯한 80개 소상공인이 `백년가게`로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우수 소상공인 80개사를 `백년가게`로 추가선정해 전국의 백년가게가 모두 485개로 늘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80개사중 전북 군산 소재 이성당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이다. 국산 원재료를 사용해 우리 농가와 상생하고, 온라인 주문 등을 통해 고객 편의를 높인 점을 평가받았다.  
또 2대째 운영 중인 서울 중구 진주회관은 최고의 원재료를 사용한다는 경영철학에 따라 원산지 계약 재배한 국산콩으로 콩국을 만들고 있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


4대가 가업을 승계한 부산 남구 내호냉면은 부산 우암시장 대표 맛집으로  만화가 허영만씨의 `식객`에도 소개됐다.
중기부가 이날 발표한 백년가게 중에는 음식점업이 43개로 가장 많았다. 또 떡 방앗간, 자동차 공업사, 제면소,호스텔 등 여러 업종에서 `백년가게`가 나왔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중기부는 앞서 지난 2018년 6월부터 업력 30년 이상 가게(소상공인 등) 중 백년가게를 선정하고 있다. 평가항목은 ▲경영자의 혁신의지 ▲제품ㆍ서비스 차별성 ▲지속가능성 등이다. 또 이들에게 전문가 컨설팅, 현판식 개최, 국내 유명 O2O 플랫폼(식신)ㆍ언론 홍보도 지원하고 있다.


중기부 관계자는 "(이들 가게가) 백년가게 브랜드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백년가게가 다른 소상공인들의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상동 기자

울산광역매일 부산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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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8/09 [16:09]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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