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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7개국 37개 도시 "부산시청서 체험하세요"
부산국제교류전시관서 `세계 전통의상체험존` 운영
 
황상동 기자   기사입력  2020/08/09 [16:17]
▲ 부산시는 8월 방학을 맞아 학생과 시민들이 자매도시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지 위해 부산국제교류전시관에서 `세계 전통의상체험 존`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 편집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해외여행을 떠나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부산시가 자매도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산시는 8월 방학을 맞아 학생과 시민들이 자매도시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지 위해 부산국제교류전시관에서 `세계 전통의상체험 존`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현재 부산시의 자매ㆍ우호도시는 27개국 37개 도시다. 전시관은 중국관ㆍ일본관 등 대륙 권역별 10개의 전시관과 체험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청 1층에 조성된 전시관은 2013년 개관 이후 매년 10만 명에 가까운 관람객이 찾고 있다.
그러나 올해는 세계적인 코로나19 사태로 시민들의 방문이 급감해 지난해 상반기 5만1천930명 대비 약 5분의 1자량인 1만900명에 그치고있다.


시는 여름방학과 피서철을 맞아 시민들이 전시관을 방문해 세계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발열 체크와 손 소독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고 스팀드레서를 새로 준비해 비치된 전통의상을 살균 소독하여 다음 사용자들이 안심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 `크로마키 존`에서는 해외 자매ㆍ우호도시 전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해 이메일이나 문자로 전송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시관 방문 및 체험존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6회에 걸쳐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므로 부산시 홈페이지를 확인해 전화로 예약한 뒤 방문하면 된다.


김기환 부산시 성장전략국장은 "방학을 맞은 유ㆍ초ㆍ중등학생과 가족, 시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부산시와 결연한 세계의 여러 도시를 보고 느끼고 이해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잠시나마 해외여행의 아쉬움을 달래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상동 기자

울산광역매일 부산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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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8/09 [16:17]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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